MY ART PROCESS
🎨마스터 테일러가 만드는 맞춤정장
2024.07.03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은 그 자체로도 예술이니까요.


마스터 테일러가 만드는
맞춤정장
Bespoke Suit
박재동

고급 스카발 원단을 사용하고 마스터 테일러의 꼼꼼한 패턴 메이킹과 각 공정 장인들의 완벽한 수작업으로 완성된 나만을 위한 단 한 벌의 맞춤 슈트를 만드는 맞춤정장 제작 과정에 다녀왔습니다.
박재동 마스터 테일러가 맞춤 정장을 제작하는 방식은 사전 준비, 종이와 원단 재단, 봉제와 완성 봉제를 거쳐 완성됩니다.

1. 사전 준비
손님과 상담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 색상, 원단을 결정합니다. 상의와 하의 모두 버튼 개수, 재킷 카라의 모양, 스티치 등 여러 종류를 선택해 주세요.
상담을 마친 후, 정장을 맞추는 데 필요한 가위, 핀, 자 등을 준비하고, 각 부위의 사이즈를 체촌합니다. 체촌을 통해 몸의 사이즈 외에도 옷을 만들 때 참고해야 할 몸의 특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2. 종이 / 원단 재단
적어둔 수치를 기반으로 종이 위에 패턴을 만듭니다. 그 후 패턴을 사용해 선택했던 옷감을 재단합니다.

3. 봉제
재단된 소매, 몸통, 바지 등 각 부분의 1차 가봉을 진행합니다. 가봉을 시착함으로써 전체적인 몸의 형태와 세부적인 사이즈를 조절하여 체형에 맞는 정장 사이즈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그 후 가봉된 옷을 시착하여 착용감을 점검한 후, 가봉된 수트를 바느질합니다.

4. 완성 봉제
재봉된 옷을 다시 시착하여 1차 가봉에서 보완된 부분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합니다. 2차 보완 부분까지 수정하여 최종 재봉한 후, 안감, 단추, 라벨을 부착하고 다림질로 마무리합니다.

“마스터 테일러의 필수 요건은 완벽함입니다.
100% 수작업을 고집하는 장인 정신으로
내 몸에 딱 맞춘 듯한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주)온나인슈퍼의 웹진 《Montzine》(몽진)은 ‘파고 파는, Digging&Selling’ 슬로건 아래
사물의 가치를 발굴해 더욱 풍성한 일상을 제안하는 스타일리시 라이프 매거진입니다.
Copyright (주)온나인슈퍼. All right reserved.
《Montzine》(몽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당사의 동의 없이 콘텐츠 무단 도용 및 복제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