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YOUR DREAMZ

✨등굣길 빵 나눠주는 행복한 제빵사, 김쌍식

2024.02.26


당신의 눈동자는 반짝이고 입술에는 설렘이 가득해요.
궁금합니다. 무엇이 당신을 그토록 설레게 하는지.
지금,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은 무엇인가요?

등굣길 빵 나눠주는
행복한 제빵사

김쌍식


저는 남해에서 행복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행복한 빵쟁이 김쌍식입니다.


매일 만드는 빵이 달라집니다. 크림빵부터 시작해서 소보로빵, 슈크림빵 이런 종류를 기본적으로 만들고 카스텔라나 쿠키도 구워요.

저는 빵을 만들고 애들한테 나눠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애들이 제가 오늘 포장한 빵을 다 가져가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대한민국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잖아요. 농촌이나 바닷가 지역은 특히 많기도 하고. 여기도 그래요. 항상 오는 애들이 있는데, 집이 어려워서 제대로 못 챙겨 먹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아침밥을 안 먹어서 습관이 된 친구들도 있고요.

아이들이 밥 대신 빵이라도 챙겨먹길 바라며 시작했는데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나서기보다는 관심을 갖는 거예요. 빵 하나 주고, 말 한 마디 더 하는 거죠.


장애인들에게 기술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저에게 배운 기술로 본인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요. 제가 가진 제빵 기술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우리말로 빵쟁이, 좋지 않나요? 저는 늘 ‘행복한 빵쟁이’라고 표현하거든요. 빵쟁이라서 행복하다는 말이 가장 좋아요.


“제 꿈은 언제까지나 행복한 빵쟁이로 남는 거예요.
제가 가진 제빵 기술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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