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RT PROCESS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의 야생 녹차

2023.12.06



사물의 탄생, 그 아름답고 매혹적인 과정을 되짚어 봅니다.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은 그 자체로도 예술이니까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의 야생 녹차
Green Tea

김원영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경남 하동의 골짜기와 산비탈에 만들어진 야생 차밭에서 딴 찻잎을 전통 방법으로 덖어 향과 맛이 일품인 김원영 명인의 녹차 제조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원영 명인이 녹차를 만드는 과정은 채엽과 탄방, 살청, 유념과 건조, 그리고 가향으로으로 이루어집니다.


찻잎을 따는 과정을 채엽이라고 하는데요, 채엽의 시기에 따라서 차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녹차의 명칭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수확한 찻잎을 널어 시들리기 과정을 통해 수분을 날려 보냅니다. 시들리기 과정이 너무 길어지면 발효가 시작될 수 있으니 시간을 신경 써서 수분을 말려야 합니다.


찻잎의 발효 과정을 막기 위해 고온의 솥에서 차를 볶아 살청(산화 방지)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을 ‘덖는다’고 칭합니다.

효소가 발생해 차가 산화하면 변질된 냄새가 날 수 있어 고온으로 볶아서 효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합니다.


고온에 덖어낸 찻잎은 문지르고, 비비는 행위처럼 손으로 만져 찻잎을 식히는 ‘유념’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차가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습니다. 찻잎을 만짐으로써 세포가 파괴되어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쉽게 찻잎의 즙이 골고루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념을 마무리하면 건조를 시작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찻잎을 말리느냐에 따라서 차의 명칭도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찻잎을 한 번 더 덖어줍니다. 이 과정은 원두를 로스팅하는 것처럼, 찻잎을 볶아냄으로써 향을 내는 가향 과정을 거치면 녹차가 완성됩니다.


옛날에는 아프면 약 대신
찻잎을 주전자에 끓여 마시곤 했어요.
하동의 야생 녹차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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